아이폰15 프로 맥스, 베트남에서 고급형 모델로 인기 급증
아이폰15가 올해 3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으로 확인되었으나, 베트남에서는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5 프로 맥스(256GB)가 판매량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5는 전체 판매량의 3.5%를 차지하며 3분기 외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위에 올라 있다.
베트남에서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2900만~3000만 동(약 159만~164만원)으로 판매되고 있어, 1900만~2000만 동에 판매되는 아이폰15보다 약 1000만 동(약 54만8000원)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인기가 오히려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이동비엣 통계에 따르면,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3분기 전체 아이폰 매출의 70~75%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셀폰에스의 응우옌 락 후이 대표는 아이폰15 프로 라인업이 뛰어난 성능과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 티타늄 소재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베트남 최대 IT 기업인 FPT가 운영하는 FPT 숍에서는 아이폰15의 판매량이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16 프로 맥스보다도 적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3분기 전체 판매량 상위 10개 모델 중 애플은 4대, 삼성전자는 5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갤럭시 S24는 10위를 기록했다. 나머지 한 모델은 샤오미의 보급형 모델인 레드미 13C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판매동향은 베트남 시장에서 고급형 스마트폰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주며, 가격이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고급 모델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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