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장애인 여가 문화 체험관 40개 운영 시작

넷마블문화재단은 최근 제38호(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제39호(상록뇌성마비복지관), 제40호(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의 개관식을 각각 개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로써 넷마블문화재단은 2008년부터 시작된 장애학생을 위한 여가 문화 다양화 및 교육 활성화 사업을 통해 총 40개의 게임문화체험관을 설립하게 되었다.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은 PC, 모바일, VR 장비 등 최신 기기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이용한 놀이와 교육의 융합을 목표로 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2023년부터는 특수학교에서 복지기관으로 사업 대상을 확장하여 보다 많은 장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부터 공모 대상을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대하여 지역사회의 여가 문화 다양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지난 10월 30일에는 제38호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개관식이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넷마블문화재단 김성철 대표, 이나영 사무국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회장 및 지역 의원들이 참석했다.

김성철 대표는 개관식에서 최신 게임 기기와 IT 장비가 설치된 체험관이 장애인에게 새로운 여가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체험관이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기능하길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11월 4일에 상록뇌성마비복지관에서 제39호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개관식이, 11월 18일에는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제40호 체험관 개관식이 진행되었다. 이처럼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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