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3주년 기념, 지스타 2024에서 팬덤 열기 고조
블루 아카이브가 글로벌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스타 2024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은 14일부터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층에 위치한 도피오 커피에서 '카페 블루 아카이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카페는 지스타 기간 동안 많은 방문객으로 붐비고 있다.
카페의 입구는 '블루 아카이브'의 주요 캐릭터인 '아로나'와 '프라나'를 포함해 다양한 SD 캐릭터들로 장식되어 있다. 내부 또한 3주년 기념 메시지가 포함된 대형 현수막과 캐릭터 등신대로 채워져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카페를 찾는 이용자들은 음료를 주문할 때마다 3주년 축하 일러스트가 그려진 컵 슬리브와 인게임 재화가 담긴 쿠폰을 제공받는다. 쿠폰에는 120 AP, 상급 강화석, 상급 활동 보고서, 그리고 넥슨 30주년 호감도 카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쿠폰 사용은 계정당 한 번만 가능하다.
카페에서 블루 아카이브 코스프레를 한 팬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코스어는 "블루 아카이브 팬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을 체감 중"이라고 전했다.
14일에는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총괄하는 김용하 넥슨게임즈 총괄 PD가 카페를 방문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다음날인 15일에는 지스타 국제 게임 컨퍼런스 'G-CON 2024'에서 ‘AI 시대의 이차원 게임 개발’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김 PD는 강연에서 캐주얼 게임이나 실사풍 게임은 서브컬처 게임으로 분류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며, 열광적인 팬덤을 가진 게임이 반드시 서브컬처로 분류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AI 기술을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존재하지만,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AI의 활용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차원 게임의 세계관과 캐릭터 표현에 AI가 도입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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