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병 관리, 당뇨병 예방의 열쇠!
연구에 따르면, 잇몸병을 방치할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잇몸병과 당뇨병은 상호작용을 하며, 구강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5억 3천만 명에 달하며, 한국에서도 30세 이상 성인 중 533만 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이들을 포함하면, 국내 당뇨병 고위험군은 약 2천만 명에 이른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의 이상 또는 신체의 인슐린 반응 저하로 인해 혈당 조절이 어려운 상태를 일컫는다. 의사에 의해 진단되기 위해서는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어야 한다. 당뇨병이 치료되지 않으면 심혈관질환, 신장질환, 실명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잇몸병은 국민 3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흔하며, 당뇨병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잇몸병은 구강 내 염증과 세균이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한다. 연구에 따르면, 잇몸병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최대 131% 높다. 당뇨병 환자는 잇몸에 상처가 생길 경우 치유 속도가 느려지며, 치과 치료 시에도 혈당 조절이 선행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지난 15일 대한구강보건협회는 효과적인 양치법으로 '표준잇몸양치법'을 소개했다. 이 방법은 잇몸선에 45도 각도로 칫솔을 밀착시키고, 미세한 진동을 주며 손목을 사용해 칫솔을 회전시키는 방식이다. 양치 횟수는 하루 세 번 이상, 식사 후 1분 이내, 최소 2분 이상 양치하는 것이 권장된다.
올바른 양치 습관이 어려운 경우는 전동칫솔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음파전동칫솔은 미세한 음파 진동을 통해 치간과 잇몸선을 부드럽게 세정해줌으로써 잇몸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대한구강보건협회장 박용덕은 예방이 치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잇몸병과 당뇨병이 서로의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철저한 구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결론적으로, 잇몸병을 예방하는 것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필수적이며, 구강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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