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지스타에서 짜릿한 보스전 시연… TGA에서 정식 출시 일정 발표 예정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많은 게이머가 기대하고 있는 트리플A급 PC와 콘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최근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에서 첫 시연을 진행하였으며, 게임은 차세대 엔진인 '블랙스페이스'로 2018년부터 개발되고 있다. '붉은사막'의 정식 출시 일정은 예정되어 있는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지스타에서의 시연에서는 조작법 설명과 보스전, 컷 장면의 연결에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는 회색갈기 용병단장 '클리프'를 조종하여 튜토리얼 전투를 진행한 뒤, 선택된 4개 보스 중 2개를 상대하는 경험을 했다. 시연은 약 50분간 진행되었으며, 15분은 조작법 튜토리얼에 할애되었다.
이번 시연은 이미 지난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바 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된 점들도 있다. 슬옥 편의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개선되었고, 새로운 콤보와 록온(lock-on) 기능이 추가되었다. 보스전의 설계도 변경되어 하얀뿔 대신 새로운 보스인 헥세 마리가 소개되었다.
이번 체험에서 보스전은 페이즈가 변경될 때마다 강렬한 컷 장면을 통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전투는 다양한 기술로 진행되어 몰입감을 높였으며, 플레이어는 특수 기술과 일반 공격을 조합할 수 있었다. 그러나 특수 기술과 콤보를 자유롭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숙련도가 필요하며, 초보자에게는 도전 과제가 될 수도 있었다.
보스 헥세 마리는 텔레포트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일반 몬스터를 소환하는 패턴을 보였다. 원거리 공격으로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이었고, 중간 보스인 만큼 체력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사슴왕과의 전투는 거리를 두지 않으면 잡히는 위험이 있었고, 반격이 잦다는 점에서 난도가 높았다.
펄어비스는 국내외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
이 포스트는 피시아(PHYSIA) 사에서 운영하는 게임메이커.KR 게임 개발 뉴스 블로그에서 작성되었으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목적을 제외한 다른 용도의 무단 배포 및 수정을 금합니다. 참조 - 피시아(PHYSIA), 게임메이커.KR, 게임투비즈(GameToBiz), 게임S/W에이전시, 저널CTL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