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 링, 갤럭시 링 2 내년 상반기 출시 예상

삼성전자가 오는 2024년 상반기에 차세대 스마트 링인 '갤럭시 링 2'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스마트 링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시장 방어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정보유출자 란즈크의 발언을 인용해 삼성의 빠른 제품 출시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갤럭시 링 2가 더 얇고 배터리 수명이 향상되며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첫 번째 갤럭시 링을 2023년 1월에 티저 형태로 공개하고 같은 해 7월에 출시한 바 있다. 따라서 갤럭시 링 2의 출시가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삼성전자는 갤럭시 제품군을 매년 출시하는 관행이 있기 때문에 이번 출시가 더욱 이례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스마트 링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데이터호라이즌 리서치에 따르면 이 시장의 규모는 2022년 1억4710만 달러에서 2032년 14억5100만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시장 성장에 발맞추어 갤럭시 링 2의 출시를 서두르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의 여러 기업들이 스마트 링 시장에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출시하면서 삼성의 경쟁 심화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향후 갤럭시 링 2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상무인 다니엘 아라우호는 웨어러블 기기의 차별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갤럭시 링은 삼성헬스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하며 향후 출시될 확장현실(XR) 기기와의 연동도 강화될 예정이다.

삼성의 차세대 갤럭시 링에 대한 특허 출원도 이루어졌으며, 사용자의 손가락 크기에 맞춰 크기를 조정할 수 있는 설계가 포함되었다. 이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시도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이 강조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의 '애플 링' 출시 여부에 대해서는 업계에서 의견이 나뉘고 있다. 오우라의 CEO인 톰 하레는 애플이 스마트 링과 스마트워치를 동시에 출시할 경우 비즈니스 가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애플이 여러 해에 걸쳐 스마트 링 개발을 진행해왔으나,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해당 개발이 중단되었다고 보도하며 이목을 끌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T 팁스터 란즈크는 애플이 여전히 여러 유형의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그러나 애플의 전략적 선택과 집중으로 인해 향후 애플 링의 출시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 속에서 삼성전자는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제품 개발을 가속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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