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 R&D 단지에 20조 원 투자하며 반도체 경쟁력 강화 나선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흥 R&D 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이 계획은 고(故) 이병철 창업회장의 37주기를 맞아 '사업보국'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조치로, 최근 악화된 실적과 주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오는 19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기흥 선영에서 이 창업회장을 기리는 추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는 삼성을 포함한 범삼성 계열 그룹이 각자의 시간에 맞춰 참석하여 '사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이 창업회장의 정신을 기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약 20조 원을 투자하는 기흥 R&D 단지의 1차 준공을 기점으로 '기술 중시' 철학을 재확인하고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재용 회장은 기흥 R&D 단지 기공식에서 R&D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감한 기술 투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동안 R&D에 약 8조8천700억 원을 투자하며 실적 변동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우 삼성전자 DS부문 CTO는 기흥 R&D 단지에서 기존보다 더 포괄적인 연구와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DS부문 경쟁력 회복을 위한 임원 토론회를 열었으며 사장단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부장 대거 교체 등의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새로운 인사는 경쟁력 복원과 미래 준비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12월 6일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에 진출한 지 50주년이 되는 날로, 이를 기념하여 새로운 'DS인의 일하는 방식'도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기존의 신조를 대체할 새 신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요 고객인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 제품을 공급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는 외국인의 저가 매수 영향으로 반등하여 5만 원대를 회복하였고,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방어에 나설 계획을 세웠다.

결국, 삼성전자는 여러 현안을 해결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 엔비디아와의 거래 등을 통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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