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놀, 현대아이티 주식 인수로 교육사업 확장 나선다

오픈놀(대표 권인택)이 현대아이티의 주식 17만1927주를 150억원에 인수하여 지분 58.5%를 확보하고 최대주주가 되었다. 이는 오픈놀이 교육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오픈놀은 AI 기반의 취업 및 창업 커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교육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아이티는 전자칠판을 제작하는 전문 업체로, 전자칠판은 TV, 컴퓨터, 태블릿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디바이스이다. 이 제품은 문서, 사진, 동영상 위에 필기를 할 수 있으며, 화면을 늘리거나 줄이는 기능이 지원되어 교육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톱 등 다양한 기기의 미러링이 가능하다.

오픈놀은 현대아이티 인수를 위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했으며, 지난달에 발행한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는 신규 자금 조달을 위한 첫 단추였다. 권인택 대표는 현대아이티의 기존 대표가 계속해서 회사를 이끌 것이라고 밝혔으며, 오픈놀은 양수 계약을 통해 보유 자금을 적극적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픈놀은 최근 발표한 2024년 3분기 실적에서 연결 기준으로 누적 매출액 241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이 약 70.55% 증가한 수치로, 지속적으로 흑자 추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더 나아가 오픈놀은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대아이티의 전자칠판을 활용하고자 한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2000년에 현대전자에서 분사된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으로, 과거에 대주주의 횡령 사건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바 있다. 현재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여 한국, 유럽 및 미주, 일본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한 44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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