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0주년, 부산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게임 음악의 향연 열다

넥슨은 11월 16일 부산 벡스코 제 1전시관에서 개최된 지스타 2024에서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주제로 한 'Start The Adventure'의 선율로 시작되면서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조용히 공연을 즐기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장소는 오케스트라 공연장으로 변화하였다.

안두현 지휘자가 이끄는 67인조 오케스트라는 넥슨의 여러 게임에서 유명한 배경음악을 선사하였다. 부스에서 제공된 300여 개 좌석은 공연 시작 후 단 1분 만에 모두 차며 관람객들이 모여 연주를 즐기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이들은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테일즈위버' 등 자신들의 추억이 담긴 음악에 감명을 받으며 반응을 보였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Black Heaven Theme(메이플스토리)'였다. 안두현 지휘자는 마지막 곡 연주 전 넥슨의 30주년을 축하하며 관람객들에게 넥슨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연주가 끝난 후 관중들은 일제히 일어나 박수와 환호로 감사를 표했다.

한 관람객은 아침 일찍 울산에서 기차를 타고 온 후, 넥슨이 개발한 게임들에 대한 애정과 향수를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특히 '블루아카이브'의 배경음악이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스타에서 넥슨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고 오케스트라 공연 하나에 집중하였다. 이는 넥슨이 30년 간 쌓아온 지식재산(IP)의 가치를 신뢰하며 자사의 경쟁력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넥슨의 신작 시연장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루었으며, 특히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과 신규 IP 게임들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넥슨의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30주년을 맞아 유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 보내준 관람객들의 환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임을 예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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