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MMORPG '아키텍트', 지스타2024에서 실사풍 그래픽 공개!

하이브IM은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24'에서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아키텍트)'를 공개한다. 이 게임은 고퀄리티의 실사풍 그래픽과 다양한 모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넓은 심리스 월드를 배경으로 개성 있는 보스와 몬스터를 상대하며, 비행, 수영, 암벽 등반 등 제약 없는 이동 방식으로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키텍트'는 신생 개발사 아쿠아트리가 제작 중인 작품으로, 박범진 대표는 과거 넷마블네오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등의 성공적인 게임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 시연되는 버전에서는 스토리 모드와 탐험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플레이어가 주인공으로서 아키텍트의 스토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전사, 마법사, 전투사제, 암살자, 사냥꾼 총 5개의 클래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제공되어 헤어 스타일 및 외모의 세부적인 요소까지 조정 가능해 개인의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할 수 있다.

탐험 모드에서는 다양한 챌린지 요소를 체험할 수 있는 '비행의 시련', '도약의 시련', '도전관문' 등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기본적인 조작감을 익히고 게임 내 다양한 기믹을 경험할 수 있다. 퍼즐 요소에 대해서는 잘 짜여져 있는 것을 보여주며, 게임의 퀄리티를 엿볼 수 있다.

아키텍트의 전투 시스템은 완전 논타킷 방식으로, 몬스터의 이동 범위를 예측하여 공격할 수 있다. 시점 변경은 다소 이질감이 있지만 빠르게 적응할 수 있으며, 타격감도 우수한 편이다. NPC들은 귀여운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수달을 닮은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고 있어 게임의 마스코트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박범진 대표는 아키텍트의 개발 기간이 짧지만 콘텐츠와 시스템 구현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디테일을 더욱 다듬은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아키텍트가 차세대 MMORPG의 흥행작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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