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공연과 신작 게임 시연으로 '지스타 2024' 화려한 개막

넥슨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4'에서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넥슨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유저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준비된 다채로운 행사 중 하나로, 16일 제 1전시장 내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안두현 지휘자와 아르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및 '마비노기 20주년 오케스트라 콘서트' 등 넥슨 게임 음악의 경험이 반영되었다. 관객들은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 '블루 아카이브', '테일즈위버' 등 여러 게임의 유명한 곡들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되는 것을 즐겼다.

공연 중에는 게임 캐릭터 영상이 함께 상영되어, 팬들은 음악과 함께 넥슨의 30년 역사를 되새길 수 있었다. 연주된 곡들에는 '스타트 더 어드벤처', '붐붐 퍼레이더', '최종무곡', '콘스탄트 모데라토' 등이 포함되었다.

넥슨은 지스타 2024에서 다양한 신작 게임도 시연하고 있다. 새로운 콘셉트의 PC 배틀로얄 MOBA '슈퍼바이브',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그리고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등이 방문객들에게 공개되며, 흥미로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신작 게임 시연장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대기시간이 최대 150분에 이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넥슨은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에서 유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사의 게임을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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