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026년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 앞당긴다

한미약품은 비만 치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출시를 2026년 하반기로 앞당길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약물은 기존 GLP-1 계열의 비만 치료제 중에서도 위고비와 유사한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국내 최초로 독자 기술로 개발된 GLP-1 비만 신약이며, 현재 임상 3상 환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이다.

이 신약은 특히 심혈관 및 신장 보호 효과에서도 가장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가진 주요 부작용인 위장관계 이상 반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했다. 이 기술은 체내에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방식으로 부작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와 함께 디지털 치료제를 결합한 형태의 ‘국내 1호 디지털 융합의약품’도 개발 중이다. 이 치료제는 환자의 목표에 따라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을 포함한 비만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평택의 스마트플랜트에서 생산되어 안정적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미약품은 ‘H.O.P’라는 비만 치료 전주기별 프로젝트를 통해 점차적으로 다양한 맞춤형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두 번째 라인업인 삼중작용제 ‘HM15275’는 임상 1상 중이며, 25% 이상의 체중 감량 효과가 기대된다. 세 번째 라인업인 신개념 비만치료제 ‘HM17321’은 근육 증가와 체중 감량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의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2300억원에 이를 계획이다. 또한, R&D 인력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약물 개발 및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혁신과 연구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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