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해명하며 주가 상승세 지속
롯데그룹이 최근 유동성 위기설에 대한 해명에 나서면서 그룹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44분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68% 상승한 2만1천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은 4.29%, 롯데쇼핑은 2.3% 각각 상승했다.
롯데지주는 이날 발표한 자료를 통해 지난달 기준으로 롯데그룹의 총 자산이 139조원, 보유 주식 가치가 37조5천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룹의 부동산 가치는 56조원으로 평가되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가용 예금도 15조4천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롯데는 제2롯데타워를 포함한 자산 효율화 작업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의 회사채와 관련하여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롯데는 2018년 이후 화학산업에서의 공급 과잉과 중국의 자급률 향상으로 인해 손익이 저하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이로 인해 롯데케미칼이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 관리계약 조항을 미준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발행한 회사채에서는 해당 조항이 삭제되었으며, 롯데케미칼은 사채권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오는 주 중으로 사채권자 집회 소집 공고를 내고, 다음 달 중에 집회를 개최해 특약 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케미칼은 활용 가능한 보유 예금 2조원을 포함해 총 4조원의 가용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롯데그룹의 자산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동성이 부족하다는 루머가 돌았고, 이로 인해 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롯데그룹은 안정적인 유동성을 바탕으로 이러한 위기설을 불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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