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11주년 맞아 게임의 사회적 인정 강조
게임인재단이 설립 11주년을 맞아 남궁훈 이사장의 소감이 전해졌다. 남궁 이사장은 현재 게임이 다양한 사회 문제와 연관되어 부정적으로 언급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게임 산업과 게임인의 역할이 사회적 인정받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사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강국을 만든 게임인의 역할이 사회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하며, 게임인을 존경하는 사회를 꿈꿨던 11년 전을 회상했다. 그는 게임이 국가 발전에 중요한 소프트웨어 경쟁력으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궁 이사장은 "게임인"이라는 용어가 과거에는 생소했지만, 현재 어느 정도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persist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게임인재단은 이날 설립 11주년을 기념하며 백서를 발간했다. 이 백서에는 재단의 비전과 미션, 그리고 인재 양성, 창작 지원, 장학 후원 등을 포함한 주요 사업 활동이 담겨 있다. 재단 측은 게임의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게임이 랜드스케이프에서 중요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 매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백서는 지난 11년의 성과를 기록하는 것 외에도 재단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단은 게임 산업의 인재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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