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블랙웰 GPU 매출 예상치 초과 전망 발표
엔비디아는 21일(현지 시간) 2023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가속용 GPU '블랙웰'(Blackwell)의 매출이 예상치를 초과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젠슨 황 CEO는 연말 출시될 블랙웰의 매출이 50억 달러에서 60억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웰 GPU는 엔비디아가 'GTC 2024'에서 소개한 신제품으로, 4분기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된다. 최근 델테크놀로지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에 블랙웰을 탑재한 첫 서버 제품을 공급했다.
컨퍼런스콜에서 황 CEO는 블랙웰의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4분기에 더 많은 GPU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콜렛 크레스 CFO도 고객의 수요에 맞춰 공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매출이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블랙웰 이외에도 현재 판매 중인 호퍼(Hopper) 기반 GPU가 공급망 제약 문제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블랙웰 GPU의 생산용 마스크를 변경한 바 있으며, 최근 블랙웰 서버의 과열 문제로 생산 지연 소식이 보도되기도 했다. 젠슨 황 CEO는 델테크놀로지스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랙웰 GPU 기반 서버를 도입하고 있으며, 다양한 협력 업체와 함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 출범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중국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최대 60%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발표했다. 황 CEO는 이에 대해 어떤 정책이 결정되든 준수할 것이라고 전하며, 규제를 준수하고 고객을 지원하며 시장에서 경쟁하는 세 가지 임무를 모두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포스트는 피시아(PHYSIA) 사에서 운영하는 게임메이커.KR 게임 개발 뉴스 블로그에서 작성되었으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목적을 제외한 다른 용도의 무단 배포 및 수정을 금합니다. 참조 - 피시아(PHYSIA), 게임메이커.KR, 게임투비즈(GameToBiz), 게임S/W에이전시, 저널CTL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