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로 매출 성장 견인하며 흑자 전환 성공

액션스퀘어는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49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2.37%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된 결과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개발 비용으로 인한 세전 손실 우려가 있었으나, 3분기에 흑자로 전환함으로써 이러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액션스퀘어는 최근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를 출시하여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하였고, '던전스토커즈'의 출시에 앞서 보다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이 게임은 삼국시대의 전투를 배경으로 한 방치형 게임으로, 원작 '삼국블레이드'의 독특한 타격감을 재현하고 있다.

삼국블레이드 키우기는 7일에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동시 출시되었으며, 기존의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삼국블레이드의 IP를 활용한 첫 번째 도전작이다. 김연준 액션스퀘어 대표는 하이브IM의 퍼블리싱 역량을 활용해 신작의 매력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2024년에는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며, 이러한 성장은 신규 게임 출시 및 기존 IP의 효과적인 활용에 기반할 것으로 보인다. 액션스퀘어는 앞으로도 개발과 마케팅에 집중하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액션스퀘어의 실적 개선 여부는 신규 게임의 성과 및 시장 반응에 달려 있으며, 업계는 이 회사의 전략적 실행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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