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업계 최초 글로벌 안전경영대상 수상

KT는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한 '제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GSMA)'에서 통신 업계 최초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발표했다. KT는 그룹사와 파트너사를 포함해 2년 연속 중대 재해 '제로(0)'를 달성한 점, 직원 참여형 위험성 평가 방법론을 개발한 점에서 안전 관리 체계의 고도화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T는 그룹 차원의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안전 관리 플랫폼 '올인세이프티'를 그룹사 및 파트너사에 확장 적용하였으며, 이를 통해 2023년부터 중대 재해 트리플 제로를 달성하였다. 이 플랫폼은 KT와 그룹사, 협력사 모두에게 적용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KT는 안전 및 보건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45001과 안전 시스템 관리 체계를 평가하는 SH평가 인증을 기반으로 안전 경영 체계를 확립하였다.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 관리 능력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다.

파트너사들이 자립적으로 안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실무형 안전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KT의 안전 경영 체계가 실질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KT 안전보건총괄 부사장 임현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그룹사 및 협력사와 함께 중대 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는 KT의 지속적인 안전 경영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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