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차기 총장 후보 공모, 경쟁 예고와 연임 여부 촉각
KAIST의 차기 총장 후보 공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KAIST 이사회는 총장후보발굴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 위원회는 7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발굴위원회의 구성원은 KAIST 이사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각각 추천한 인사들로, 이들은 2~3명의 차기 총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KAIST 이사회는 아직 총장 초빙 공모에 대한 구체적인 공고를 내지 않았고, 이 총장의 연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 총장의 임기가 내년 2월 말에 종료되므로, 이사회는 조만간 총장후보선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 위원회는 이사회에서 선출한 이사 2명과 교수 1명, 그리고 이사장과 과기정통부 장관이 각각 지명한 인사로 구성되어 총 5명으로 이루어진다.
최근 KAIST 교수협의회는 총장 후보로 김정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와 류석영 전산학부 교수 2명을 선출했으며, 이들이 총장 공모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선임위원회는 발굴위에서 추천받은 인사들 및 자천한 인사들을 대상으로 면접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3명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이사회는 과반수의 찬성을 받은 후보를 과기정통부 장관에게 추천한 후 교육부 장관의 동의를 거쳐 차기 총장을 선임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 이 총장이 연임 여부는 특히 주목받고 있다. 과학계에서는 이 총장이 발굴위를 통한 추천으로 재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김정호 교수와 다시 경쟁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 가운데에는 이용훈 전 UNIST 총장과 여러 KAIST 교수들도 포함되어 있다.
과학계 관계자는 KAIST 총장 초빙 공모가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발굴위 활동이 마무리되면 차기 총장 후보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차기 총장 후보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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