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5 울트라 목업 사진 공개, 차세대 혁신 예고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25’ 시리즈 중 최고급 모델인 '갤럭시S25울트라'의 목업 사진이 공개됐다. IT 정보 유출자 주칸로스레브는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해당 모형 사진을 공유하며 "S25울트라"라고 언급했다.

목업 사진에서 갤럭시S25울트라는 이전 모델과 달리 둥근 모서리를 채택하고 있으며, 화면이 켜지지 않아 전체적인 디스플레이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보호 필름이 부착된 상태로, 베젤 부분은 전작보다 줄어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엑시노스2500의 수율 및 성능 문제로 인해 전량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퀄컴과 협력하여 중앙처리장치(CPU)의 클럭 속도를 높인 프로세서를 탑재할 예정이다.

갤럭시S25울트라의 크기는 162.8x77.6x8.2mm로, 화면 해상도는 3120x1440(501ppi), 화면 비율은 19.5:9로 설정되어 있다. 카메라 사양에 따르면, 초광각 카메라는 5000만 화소로 향상되지만 다른 카메라 부분에서는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로 동일하며, 충전 속도 또한 45W로 전작과 같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내년 1월 2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특히 더 얇은 두께의 '갤럭시S25 슬림' 모델에 대한 기대도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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