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FC, 네이버TV와 한국 팬을 위한 독점 콘텐츠 협력 시작
네이버는 최근 첼시F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업의 주요 내용은 한국 팬을 위한 독점 영상 콘텐츠를 네이버TV에 제공하는 것이다. 네이버는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어 첼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축구 구단과의 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첼시는 네이버TV를 통해 비하인드 영상, 경기 하이라이트, 선수 및 스태프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첼시는 한국 팬들을 위한 환영 영상을 게시했으며, 이 영상에서는 엔조 페르난데스가 직접 한국어로 인사하며 채널 개설 소식을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네이버 스포츠 사용자 수가 450만명을 넘는 점을 고려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주요 해외 구단들이 네이버를 소통 창구로 선택한 배경이 이에 있다.
첼시를 포함한 모든 파트너 구단들은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한국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네이버는 채널 구독과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첼시 유니폼을 추첨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또한 FC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각 구단의 영상 채널을 개설하였으며, 바르셀로나 채널에서는 AI 자동번역 기술을 활용해 스페인어와 영어 콘텐츠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네이버TV에서 한국 팬을 위한 리미티드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식 머천다이즈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러한 방안을 통해 네이버는 해외 축구 구단과의 협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네이버는 두 개 이상의 해외 구단과 추가적인 협업 논의 중에 있으며, 이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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