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2, 카카오게임즈의 새로운 희망 사전예약 시작!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12월 7일 '패스 오브 엑자일 2(POE 2)'의 국내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2013년에 출시된 핵앤슬래시 액션 RPG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으로,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신작이 퍼블리싱 타이틀로서 회사의 신작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하였으며, 액션성을 강화한 다양한 요소들을 특징으로 한다. 게임은 회피 기술의 추가와 폭넓은 엔드콘텐츠, 사실적인 그래픽 등에서 강점을 보이며, 핵앤슬래시 유저와 액션 RPG 유저를 모두 겨냥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신작을 위해 100여 종의 보스와 600여 종의 몬스터, 700여 종의 고유 장비 등을 포함한 방대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작 '패스 오브 엑자일'은 30개 이상의 신규 리그를 출시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축적해왔다. 향후 '패스 오브 엑자일 2'에서도 추가적인 확장 팩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3분기 실적이 저조하여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80.1%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지난 15일 코스닥 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한 뒤 일부 회복하였다.
회사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모바일 시장에서 벗어나 PC와 콘솔 등 글로벌 멀티플랫폼으로의 확장과 장르 다양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출시 이후,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도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자체 개발작인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그리고 '프로젝트 Q' 같은 신작의 윤곽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신작 출시가 카카오게임즈의 침체된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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