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내 최초 IBM 양자컴퓨터 도입으로 양자 기술 혁신 이끌다
연세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IBM의 127큐비트 양자컴퓨터를 도입했다. 이 양자컴퓨터는 현재 존재하는 컴퓨터 중 가장 빠른 계산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냉각 시스템을 이용해 영하 273도의 온도로 유지되며 작동한다. 일반적인 컴퓨터가 0과 1의 값을 순차적으로 인식하여 계산하지만, 양자컴퓨터는 이 두 값이 동시에 존재할 수 있어 이론적으로 많은 계산을 순간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 양자컴퓨터의 도입은 신소재 개발, 신약 개발, 물류와 같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컴퓨터의 성능 단위인 큐비트는 양자컴퓨터의 계산 능력을 결정하며, 큐비트 수가 증가할수록 성능은 지수적으로 증가한다. 20큐비트는 성능 검증 단계에 해당하며, 50큐비트는 슈퍼컴퓨터를 초과하는 활용 단계로 평가된다.
연세대학교는 이 양자컴퓨터의 활용을 위해 바이오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연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새로운 연구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건축 중인 이 연구공간은 2024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연세대는 2026년에는 더 발전된 양자컴퓨터 버전을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의 양자컴퓨터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12위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IBM 양자컴퓨터 도입을 통해 국내 양자 산업이 활성화되고 국제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대학교는 양자컴퓨터의 알고리즘 개발과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에 중점을 두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이번 양자컴퓨터의 도입은 국내에서의 양자 기술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로 인해 한국이 양자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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