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9년 연속 TV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삼성전자는 19년 연속 세계 TV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 기준으로 28.7%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수량 기준 점유율은 18.1%로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500달러 이상의 시장에서 '네오 QLED'와 '라이프스타일 TV'를 통해 49.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에서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초대형 TV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75형 이상에서 29.4%, 80형 이상에서는 98형 제품을 기반으로 32.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3분기 동안 삼성전자는 QLED TV 566만 대, OLED TV 94만 대를 판매했다. QLED TV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1447만 대가 누적 출하되었으며, OLED TV는 같은 기간 398만 대로 7.3% 증가했다.
LG전자는 누적 매출 기준으로 16.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수량 기준으로는 11.3%로 4위에 머물렀다. 고가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LG전자는 OLED TV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LG전자는 누적 출하량 기준으로 207만600대를 기록하며 약 5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레드 에보'와 다양한 형태의 제품군을 통해 시장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75형 이상 OLED TV 시장에서는 56%의 점유율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OLED TV의 침투율이 지난해보다 확대되고 있으며, 1500달러 이상의 TV 시장에서 OLED 제품의 매출 비중은 47%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는 OLED TV 비중이 62%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 TV 시장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3분기 누적 매출 규모는 701억4000만 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총 판매량은 1억4677만 대로 지난해보다 약 2% 증가했으며, OLED TV 출하량은 398만100대로 지난해 3분기 대비 약 7.2% 증가해 전체 TV 성장률을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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