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청문회, 외계 생명체 증거는 없다는 미 정부의 공식 입장
최근 미국 정부가 미확인비행물체(UFO)의 존재를 숨기고 있다는 주장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신흥 위협 및 역량 소위원회에서 존 코슬로스키 '모든 영역의 이상현상 조사 사무소'(AARO) 소장이 출석해 관련 증언을 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그는 그동안 제기된 주장들을 반박했다.
AARO는 2022년 7월 미군과 정부 인력이 미확인 비행현상(UAP)을 보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관이다. UAP는 미 정부가 UFO를 지칭하는 공식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코슬로스키 소장은 이날 회의에서 "현재까지 AARO는 외계 생명체나 그와 관련된 검증 가능한 기술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1,600건 이상의 보고 사례 중 대부분이 풍선이나 드론 등으로 해명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UAP 관련 보고에 대한 오명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과학과 데이터의 추적을 지속하며 의회와 일반 대중에게 최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발언은 지난주 하원 감독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열린 UFO 청문회와는 상반된 내용이었다.
한편, 퇴역한 미 해군 소장 팀 갤로뎃은 2015년 직접 UFO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미 함대 사령부에서 비행물체의 영상이 포함된 이메일을 받았으며, 해당 이메일에서는 훈련 중 발생한 공중 충돌 위기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이후 이메일이 자신의 계정에서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직 국방부 관계자인 루이스 엘리존도 이날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과 적성국이 미확인비행현상(UAP)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가 우주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UAP의 실재에 대해서도 명확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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