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멕시코 공장 설립 위해 11억 달러 대출 조달
멕시코에 엔비디아 제품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인 대만의 전자제품 위탁 생산 업체인 폭스콘이 3년 동안 11억 달러(약 1조5천억원)의 대출을 조달했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폭스콘은 애플의 최대 협력사로, 주로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대출은 대만을 포함한 17개 국내외 은행에서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은 이 대출 자금을 주력 사업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근 류 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폭스콘이 세계 인공지능(AI) 서버 시장의 최소 40%를 차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서버와 클라우드 및 네트워킹 사업이 앞으로 폭스콘의 주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폭스콘의 멕시코 공장은 엔비디아 칩을 탑재한 서버를 조립하는 시설로 설계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비즈니스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AI 관련 기술의 발전과 함께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출 자금 조달은 폭스콘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서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다만,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대해 폭스폰은 응답하지 않았다.
폭스콘의 이러한 행보는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생산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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