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G-EIGHT 게임쇼, 글로벌 인디 게임의 새로운 장 열려
대만의 최대 인디게임 전시회인 G-EIGHT 게임쇼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타이베이 엑스포 돔에서 개최된다. G-EIGHT는 라야크 게임즈의 공동 창립자 토니, 대만의 유명 게임 스트리머 6tan, 그리고 유튜버 토마스가 설립한 인디 게임 전시회로, 올해에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180개 이상의 게임과 흥미로운 인터랙티브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플레이어와 개발자 간의 소통을 위한 독특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G-EIGHT는 대만의 현지 개발자들을 국제 시장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모도를 비롯한 여러 게임 퍼블리셔가 참가하고 있으며, 일본의 인디 게임 퍼블리셔인 플레이즘, 미국의 디볼버 디지털, 중국의 위플레이 문화 전시회 등도 참여한다. 이처럼 다수의 국제적으로 유명한 업체가 참여하면서 전시회의 국제적이고 다양성 있는 성격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한국, 일본, 중국의 다양한 인디 게임 개발자들도 G-EIGHT에 참가하여 전시회에 색다른 매력을 더하고 있다. 한국 인디 게임 개발사로는 캣 소사이어티의 '던전인', 터틀크림의 'RP7', 샌디플로어의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 코드네임 봄의 '아키타입 블루', 썬더폭스 스튜디오의 '문베이스 람다', 스튜디오 두달의 '솔라테리아', 블랙 가디언의 '벤딩 머신 히어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최 측은 이번 G-EIGHT에서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현실 기반의 퍼즐 해결 활동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활동은 플레이어들이 전시장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주최 측과 참가 업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이로 인해 이벤트가 하나의 라이브 게임 어드벤처로 변신하는 효과를 바란다.
G-EIGHT 게임쇼는 인디 게임 개발자들에게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참여자들이 새로운 게임을 체험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기대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고객 참여를 통해 인디 게임의 발전과 국제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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