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안정성 확보, AWS 클라우드 도입의 중요성 강조
코인원 장준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거래소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하여 회사의 기술을 강화함으로써, 365일 24시간 무사고 거래소 운영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코인원은 2016년 AWS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였고, 이는 국내 서비스 속도를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장 CTO는 지난 8년 동안 AWS 클라우드와 서비스를 활용하여 거래소를 운영해 왔으며, 2019년에는 엘라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EKS)로 전환을 완료한 상태다. 현재는 데이터베이스를 오로라로 마이그레이션 중이며, 내년 중 이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그는 EKS와 아마존 일래스틱 컴퓨트 클라우드(EC2)를 주로 사용하면서 예측 불가한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거래소는 24시간 동안 예측할 수 없는 트래픽에 대응해야 하므로, 거래소 운영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 대응 방안이 필수적이다. 장 CTO는 AWS의 RDS와 오로라 MySQL을 통해 대량의 거래 기록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있으며, 실시간 복제와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에도 AWS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WS의 매니지드 서비스가 없었다면 내부 엔지니어가 직접 서버를 설치하고 관리해야 했으며, 이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증가시켰을 것이라 언급했다. 최근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을 때, AWS의 자동 스케일아웃 기능 덕분에 5분 이내에 안정적인 거래소 운영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장 CTO는 한국의 특수한 가상자산 규제 환경에 맞춘 AWS 서비스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현재 AWS 서비스가 미국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국내 시장에 완벽히 적용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상 거래 감시 시스템과 신분증 위변조 감시 솔루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WS코리아가 한국 가상자산 시장에 맞는 맞춤형 AI 솔루션이나 감시 시스템을 제공한다면, 거래소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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