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의 탑'과 '입학용병' 콜라보로 새로운 캐릭터 추가 이벤트 시작
넷마블은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네이버웹툰 '입학용병'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20일 시작했다. '입학용병'은 비행기 사고로 홀로 남은 소년 '유이진'이 낯선 땅에서 비밀 조직 '넘버즈'와 얽히며 성장하고, 10년 후 고향으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웹툰은 2020년 11월부터 연재되고 있다.
이번 콜라보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4주간 진행되며, 1부에서는 유이진 캐릭터가 SSR+ 등급으로 추가된다. 유이진은 원작의 특징을 반영해 수류탄을 사용하고, 적진에 침투하거나 출혈 스킬을 사용하는 암살자 역할로 구성됐다. 또한, 동료와의 유대감을 통해 공격력이 증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1부에 이어, 원작의 배신자 캐릭터 '003'도 게임에 추가된다. '003'은 냉혹한 성격을 가진 서포터로, 적군을 향해 총을 난사하며 폭발적인 피해를 입히는 역할을 맡는다. 이러한 캐릭터들은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2부 이벤트에서는 SSR+ 등급의 '엘리스'와 SSR 등급의 '002' 캐릭터가 추가될 계획이다. '엘리스'는 넘버즈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 '포레스트'의 암살자로, 유이진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동생을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게임 내에서는 연막탄과 섬광탄을 활용해 후열을 요격하는 저격수로 등장한다.
'002'는 넘버즈의 2인자이자 유이진의 무술 스승 역할을 하며, 냉철한 원칙주의자이지만 동료를 아끼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 캐릭터는 네이팜 탄을 발사해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능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넷마블은 이번 콜라보를 기념해 4명의 입학용병 캐릭터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스토리 이벤트를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를 완료하면 콜라보 티켓 30장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콜라보 캐릭터를 특별히 소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시행되며,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하면 'SSR+ [입학용병] 유이진'과 최대 150장의 콜라보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추가로, 12월 18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사용자에게 SSR 등급 '[넘버즈] 003'이 지급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네이버웹툰의 인기작 '신의 탑'을 바탕으로 한 RPG로, 글로벌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스토리를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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