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게임산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전북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가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의 게임산업 교육 활성화와 건강한 게임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게임물 전문지도사를 운영하고 양성하기 위한 협력, 게임산업 관련 교육사업에 대한 지원, 각 기관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연계하여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게임물 등급 분류 제도와 관련된 교육 콘텐츠를 전북 지역에 제공하고 진흥원 인력양성 사업과의 연계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다양한 게임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며 참여함으로써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에서 새롭게 양성된 게임물 전문지도사 9명이 지역에 게임물 등급 분류 교육을 본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성규 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장은 건강한 게임물 이용 교육을 통해 게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게임 콘텐츠 산업을 진흥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이 게임산업 교육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잡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게임 산업의 활성화와 건강한 게임 문화 정착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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