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사이버 쉴드 대회, 한국과 동남아의 사이버 보안 협력 강화하는 장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베트남 하롱에서 제2회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 해킹 방어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협력 기금 사업인 '아세안 사이버 쉴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대회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바 있다.

제2회 아세안 사이버 쉴드 해킹 방어 대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아세안 10개국에서 총 38개 팀과 150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금융, 디지털 인프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 기술 역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각국의 사이버 보안 기술을 공유하고 경쟁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대회와 함께 한미일 3국과 아세안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콘퍼런스도 마련되어 있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관련 기술과 정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이버 보안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교환하며,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행사가 참여국 간의 사이버 보안 협력 강화를 도모하며, 실질적인 사이버 공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포스트는 피시아(PHYSIA) 사에서 운영하는 게임메이커.KR 게임 개발 뉴스 블로그에서 작성되었으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목적을 제외한 다른 용도의 무단 배포 및 수정을 금합니다. 참조 - 피시아(PHYSIA), 게임메이커.KR, 게임투비즈(GameToBiz), 게임S/W에이전시, 저널CTL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