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즈, 카카오톡 구독자 폭증의 주역으로 떠오르다
카카오는 새로운 캐릭터 '골골즈'를 출시한 지 2주가 지나면서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수와 이모티콘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골골즈 이모티콘은 출시 5일 만에 80만 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톡 채널 친구 수는 70만 명을 넘어섰다.
골골즈 캐릭터는 지난 12일 라이언의 반려동물 '춘식이' 이후 4년 만에 출시된 캐릭터이다. 출시 첫날에만 톡채널 친구 수가 30만을 넘었고, 이틀 후에는 50만을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 골골즈 카카오톡 채널의 친구 수는 66만7973명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이는 사용자들이 이벤트에 참여한 후 채널을 해제하는 경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카카오는 골골즈의 인기를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취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동시에 운영하며, 기존 공식 계정에 골골즈를 추가하고 각종 서비스 내 알림에서도 캐릭터를 업데이트하였다. 또한, 오픈채팅 라이트 채널을 개설해 1만 명의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고 있다.
골골즈 캐릭터는 기분이 좋을 때 '골골'거리며 행복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주인공인 '김콩이'와 '박밤이'가 '골골송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캐릭터에 대한 콘텐츠는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골골즈 출시 초반에는 인기 아이돌 굿즈 캐릭터와의 유사성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미니브'와의 비슷한 점이 지적되었다. 카카오는 캐릭터 디자인과 관련하여 외부의 유사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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