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I 에이전트 시대가 열린다: 인간과 AI의 협업 진화 전망
2022년 말 오픈AI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를 출시하면서 AI 챗봇의 대중화 시대가 시작되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는 보다 복잡한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AI 에이전트'가 도입되어 AI와 인간의 협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I 에이전트의 핵심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에 따라 필요한 행동을 스스로 결정하고 작업을 완료하는 것이다.
오픈AI는 2024년 1월 새로운 AI 에이전트인 '오퍼레이터'를 출시할 계획이다. 오퍼레이터는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하고, 이메일 작성 및 전송, 여행 계획 관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AI 에이전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글은 올해 말에는 크롬 기반의 '프로젝트 자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자사의 대형 언어 모델인 제미나이와 함께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AI가 사용자 명령에 따라 연구 데이터 수집, 제품 구매, 항공편 예약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이는 구글의 크롬 웹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기존의 365 코파일럿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자율적인 AI 에이전트를 도입했다. 이 AI 에이전트는 '팀즈'에서 실시간 음성 통역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휴가 신청, 급여 정보 확인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용자가 자신의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는 '코파일럿 스튜디오'도 제공된다.
앤스로픽은 최근 화면 내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이 에이전트는 화면에 있는 내용을 해석하고 버튼을 선택하며 웹사이트를 탐색하는 등의 작업을 스스로 수행한다. 현재 공개 베타 테스트 중이며, 연내 또는 내년 초에 기업과 소비자에게 AI 에이전트 기능을 널리 공개할 예정이다.
메타는 '메타 AI'를 통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에서 사용자와 대화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모든 사용자가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2022년이 챗봇 시대의 시작이라면, 2025년은 'AI 에이전트'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해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 IT기업 대표는 AI와 인간의 협업 문화가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
이 포스트는 피시아(PHYSIA) 사에서 운영하는 게임메이커.KR 게임 개발 뉴스 블로그에서 작성되었으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목적을 제외한 다른 용도의 무단 배포 및 수정을 금합니다. 참조 - 피시아(PHYSIA), 게임메이커.KR, 게임투비즈(GameToBiz), 게임S/W에이전시, 저널CTL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