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혁신비서관 자리를 두고 과기정통부의 인사 난항 예상
용산 대통령실의 연구개발(R&D) 혁신비서관 교체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다. 현재 이 자리를 맡고 있는 최원호 비서관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국희 현 위원장의 임기가 종료되면서 후임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차기 비서관의 후보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인사가 일반적으로 언급되지만, 이번에는 모든 후보자가 이 자리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과기정통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용산으로 가는 것을 모두가 싫어하여 후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공무원들은 권력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능숙하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들이 스스로 판단하여 발령받을 자리를 고민하는 경향이 있다. 과기정통부의 관계자는 최근 국민 지지율과 정부의 대내외적 불협화음 등을 언급하며 이들이 용산을 꺼려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임기가 절반을 넘어선 시점에서 낮은 지지율과 여러 갈등이 겹치면서 ‘용산 자리’가 오히려 위험한 선택이 될 것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의 B 국장이 차기 비서관으로 가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고위 관계자는 오는 25일에 인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과학기술 분야는 R&D 카르텔 문제로 혼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통령실 비서관 자리 하나를 채우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또한 차관급 인사도 조만간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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