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온라인, 20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벤트 개최

엠게임은 자사의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이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하여 여러 가지 업데이트와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이벤트는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게임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코믹 무협 MMORPG로, 2004년 11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05년부터 중국 및 대만, 일본, 미국, 태국, 베트남 등 여러 나라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1억 3000만 명 이상이 게임을 즐겼으며, 중국에서는 사상 최대 월매출 기록을 여러 차례 갱신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20주년을 맞아 엠게임은 승직 시스템의 7번째 단계인 '승천 7식'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새로운 모습과 무공, 신규 기공 및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170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승천 6식을 통과해야 완료할 수 있다. 승천 7식에 성공하면, 게임 내 최강 아이템인 170 레벨의 무기와 방어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20주년 특별의뢰가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화련홍 비플레이어캐릭터와의 의뢰를 통해 몬스터를 사냥하고, 획득한 아이템으로 20주년 구슬과 기념 버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주년 기념 악세서리 5종이 공개되며, 매일 출석하는 이용자들은 특별한 보상을 통해 다양한 버프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월간 의상 모으기 이벤트에서는 참여 유저들에게 특별한 20주년 기념 의상이 지급된다. 또한 승천 4식 140등급 이상의 캐릭터는 보주관리인 NPC를 통해 화룡의 보주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엠게임의 강영순 열혈강호 사업본부장은 “‘열혈강호 온라인’이 2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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