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신기술 위협 대응을 위한 사이버보안 포럼 열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함께 '디지털 신기술 위협과 사이버보안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2024년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워크숍을 27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워크숍의 목표는 사이버보안 전문가 및 policy 수요자와 협력하여 급속한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방향성을 모색하는 것이다.

워크숍은 조지아주립대의 Zipeng Cai 교수의 사물인터넷(IoT)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문제에 대한 키노트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서 인공지능의 안전성 이슈(최대선 숭실대학교 교수), 양자 과학기술의 보안 이슈(지세완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실장), 지속 가능한 미래 우주경제를 위한 우주 사이버 보안(김선우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사이버보안의 미래 방향에 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이 세션은 하재철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고, 이기주 한국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 회장, 조영철 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정현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PM, 최대선 숭실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사전 등록을 통해 사이버보안 이슈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11월 26일까지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의 류제명 실장은 "디지털 신기술 활용이 확대되며 사이버 위협 이슈도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과 기업, 나아가 국가 차원에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이 사이버보안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대두되는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와 협력을 촉진할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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