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ACR에서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데이터 공개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시도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024 미국류마티스학회(ACR)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발표는 셀트리온의 악템라(토실리주맙)와 프롤리아(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것으로, 침샘조건비교 시험 결과가 중심이 되었다.
악템라 바이오시밀러인 CT-P47의 임상 3상 결과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52주 동안의 데이터에서 CT-P47이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효과를 보였음을 입증하였다. 연구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오리지널 의약품에서 CT-P47으로의 교체 투여에서도 효과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인 CT-P41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는 폐경 후 골다공증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78주 평가 결과에서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의 유효성 평가지표가 동등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CT-P41 또한, 후속 연구에서 여러 지표에서 유사성을 입증하였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발표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CT-P47과 CT-P41은 현재 미국 및 유럽 등에서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두 신규 바이오시밀러의 허가가 완료되면, 셀트리온은 기존의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고 골질환 등 새로운 치료제 영역으로의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악템라의 전 세계 매출은 지난해 26억3000만프랑에 달하며, 프롤리아는 약 61억6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 두 바이오시밀러가 회사의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신속한 시장 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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