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필수 액세서리 '라이트닝-3.5mm 어댑터' 단종 가닥 잡나?
애플이 2016년에 출시한 '라이트닝-3.5mm 헤드폰 잭 어댑터'가 단종된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IT 매체 엔가젯은 20일(현지시간) 애플이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 사이에서 필수 액세서리인 이 어댑터를 단종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보도했다. 아이폰14를 사용 중인 한 30대 직장인은 아이폰15부터는 C타입 충전 케이블이 적용되면서, 여전히 이 어댑터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애플은 아이폰7 시리즈부터 3.5mm 헤드폰 잭을 제거한 이후, 라이트닝-3.5mm 헤드폰 잭 어댑터를 통해 유선 헤드폰, 스피커, 카 오디오 등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는 이 어댑터가 품절 상태로 보이며, 국내 애플 스토어에서도 구입할 수 없게 되었다.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아이폰14 사용자는 스피커와 충전 시에도 이 어댑터를 사용하고 있다며, 단종된다는 소식이 잘못된 것이라면 다행이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새로운 아이폰으로의 전환을 강요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댑터는 아이폰 사용자가 필수적으로 필요로 하는 액세서리로 자리매김해왔다.
한편, 애플은 자사의 충전 단자인 라이트닝 규격 대신 C타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미래 방향성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엔가젯은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이 이러한 변화에 불만을 표시했지만, 애플은 계속해서 C타입에 집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상황에서 어댑터가 단종되면 유선 헤드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변경 사항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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