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Z자형 트리폴드 폰 출시 예고… 삼성전자와의 경쟁 가속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아너가 화웨이에 이어 새로운 유형의 트리폴드 폰, 즉 삼중 폴더블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정보는 19일(현지시간) 중국 인터넷 매체인 시나 테크놀로지의 보도를 통해 확인되었으며, 중국 테크 블로거가 공개한 예상 렌더링 이미지와 함께 전해졌다.
아너의 트리폴드 폰은 독창적인 Z자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아너는 이전에 이중 경첩이 장착된 Z형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제출한 바 있다. 이는 해당 기술을 통해 휴대전화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 새로운 트리폴드 폰은 탄소 섬유 소재를 활용하여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기존의 폴더블폰인 매직V3와 비슷한 팔각형 모듈을 탑재할 예정이다. 아너의 최고경영자(CEO) 자오밍은 트리폴드 폰을 포함하여 슬라이더블폰 등 다양한 기술 개발에 대한 계획을 밝혔던 것으로 전해진다.
아너는 최근 서유럽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는 아너의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아너는 트리폴드 폰을 삼성전자보다 먼저 출시할 가능성이 있는 두 번째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도 내년에 자사의 폴더블 폰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트리폴드 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의 신형 폴더블폰은 스크린 안쪽을 두 번 접는 형태가 특징일 것으로 예상된다.
│
이 포스트는 피시아(PHYSIA) 사에서 운영하는 게임메이커.KR 게임 개발 뉴스 블로그에서 작성되었으며,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는 목적을 제외한 다른 용도의 무단 배포 및 수정을 금합니다. 참조 - 피시아(PHYSIA), 게임메이커.KR, 게임투비즈(GameToBiz), 게임S/W에이전시, 저널CTL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