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게임 '슈퍼바이브' 출시로 연매출 4조 원 돌파 예고
넥슨이 올해 연매출 4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신작 게임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PC MOBA 게임 '슈퍼바이브'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국내외에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약 20종의 신작 게임을 준비 중이며, 그 첫 번째로 오는 21일 북미 게임 개발사 띠어리크래프트가 제작한 '슈퍼바이브'의 국내 공개 시범 테스트(OBT)를 실시한다.
'슈퍼바이브'는 빠른 템포와 역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작으로, 기존 톱뷰 시점 게임의 틀을 넘어서는 공중 전투와 전략적인 성장 빌드를 강조하고 있다. 이 게임은 또한 사냥과 파밍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최후까지 생존하는 배틀로얄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듀오 및 스쿼드 모드를 지원하며, 향후 더 많은 모드가 추가될 계획이다.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4에서 '슈퍼바이브'가 출품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의 뒤를 잇는 PC 게임 시장의 새로운 바람이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비공식 테스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만큼, OBT 기간 동안 사용자 반응에 따라 흥행 여부가 판단될 전망이다.
넥슨은 '슈퍼바이브'의 국내와 일본 서비스만 맡기로 하였으며, 일본 진출은 한국 서비스의 안정화 이후 한 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PC 콘솔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 서바이벌 액션 슈터 '아크레이더스', MMORPG '마비노기모바일' 등을 내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첫 연매출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넥슨은, 다양한 신작 게임이 추가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예상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기존 라이브 게임의 인기 유지와 신작의 흥행을 통해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앞으로의 신작 출시가 추가 성장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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