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마 재활용 선별장, 정확한 분리배출로 환경 보호의 새로운 모델 제시
미국 소노마에 위치한 재활용 선별장은 플라스틱을 재질과 색깔별로 분류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해외에서 쓰레기를 구분하지 않고 버린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구밀도와 플라스틱 오염 책임 때문에 재활용 노력에 대한 반발이 크다. 미국의 쓰레기 처리 시스템은 한국보다 단순하지만, 재활용 품질은 더 높다. 플라스틱과 종이 등은 세부 재질별로 나뉘고, 색깔에 따라도 분류하여, "단순하게, 그러나 깨끗하게" 재활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소노마 카운티의 리콜로지 소노마 마린 재활용 선별장은 약 7400㎡ 규모로,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주에서 250만 명 이상의 개인과 10만 개 이상의 상업시설의 쓰레기를 수거한다. 연간 수거되는 쓰레기는 종이, 플라스틱, 금속, 유리 등 다양한 품목을 포함하며, 이 회사는 2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 선별장은 한국과 비슷한 환경이지만, 악취가 없고 쾌적한 조건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콜로지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주민 교육을 중시한다. 쓰레기를 정확히 처리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수거업체에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수거업체는 전용 쓰레기통을 제공한다. 쓰레기통은 매립, 퇴비, 재활용으로 구분되며, 재활용 쓰레기통에는 모든 재활용 품목이 함께 담길 수 있다. 잘못된 분리배출이 이루어질 경우, 경고 문구가 부착되고, 심각한 경우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는다.
리콜로지는 쓰레기 수거 단계부터 분리배출이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며, 시민들이 올바르게 분리하고 세척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선별장 내 광학선별기를 활용해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선별하며, 시민들이 부담 없이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재활용품이 잘 선별되기 위한 시스템으로, 시민들은 모든 재활용품을 함께 버리더라도 문제가 없다.
리콜로지는 시민들로부터 받는 요금과 판매 수익으로 운영되며, 자생적인 기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로 인해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주 평균 재활용률이 65~66%인 반면, 리콜로지를 이용하는 가정의 경우 75~99%에 달한다. 한국의 무료 수거 시스템과 반대로, 리콜로지는 유료 수거 방식으로 인해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리콜로지는 또한 '위시사이클링'을 피하며, 시민들이 재활용할 수 있는 품목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 기업은 효율적인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여 자원의 절약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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