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NHN커머스와 협력해 '현대샵'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 리뉴얼

NHN커머스는 현대자동차의 공식 온라인몰 '현대샵'에 클라우드 쇼핑 플랫폼 '샵바이 프리미엄'을 제공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현대샵은 자동차 관련 아이템과 소모품,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판매하는 통합 커머스몰로, 최근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 쇼핑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샵바이 프리미엄은 마이크로소프트 기반의 API 중심 디자인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로, 헤드리스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이 플랫폼은 커스터마이징 기능과 안정적인 서버 운영을 지원하며, 기존 네이티브 앱에 커머스 기능을 추가한 인앱 쇼핑몰 구성도 용이하다.

리뉴얼된 현대샵은 웹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의 쇼핑 환경을 개선했으며, 샵바이의 API를 통해 사용자 정보를 연동하여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개발 리소스를 최소화했다. 회원 정보, 적립금, 물류, 차량 번호 및 차량 시스템 등이 통합되어 최적의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현대샵은 샵바이의 파트너 관리 기능을 도입하여 입점 파트너사가 독립적으로 상품 등록과 판매를 운영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방식을 구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샵바이가 제공하는 확장성과 안정성, 보안성을 기반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몰로서 현대샵 리뉴얼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NHN커머스 측은 기업들이 샵바이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처럼 두 회사는 협력하여 현대샵을 현대적인 쇼핑 플랫폼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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