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24개 논리적 큐비트로 양자컴퓨팅 상용화 성과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24개의 논리적 큐비트를 얽힘 상태로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며, 이는 상용화에 더욱 가까워졌음을 의미한다. 이 성과는 20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크리스타 스보어 첨단 양자 개발팀 리더에 의해 공개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톰컴퓨팅과 협업하여 중성 원자를 기반으로 24개의 논리적 큐비트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로 인해 큐비트의 기본 오류율을 41.5%에서 9.5%로 낮추는 성과를 올렸다. 스보어 리더는 이 양자컴퓨터가 애저 퀀텀 플랫폼과 애저 엘레멘츠를 안정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과학적 연구와 산업적 활용 모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논리적 큐비트는 모두 논리적 얽힘 상태를 구현하며, 이는 양자컴퓨터 구현에 필수적이다. 얽힘 상태는 큐비트가 중첩되는 현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상태를 최대 규모로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양자컴퓨터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보어 리더는 중성 원자 큐비트의 장점을 강조했다. 중성 원자는 전하를 띠지 않아 서로 간섭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안정적인 양자 연산이 가능해진다. 아톰컴퓨팅의 중성 원자 큐비트는 99.6%의 이중 큐비트 게이트 정확도를 기록해 높은 수준의 오류 수정 능력을 입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양자 컴퓨팅 시스템이 화학, 재료 과학, AI 모델 학습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새로운 AI 모델 학습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벤 블룸 아톰컴퓨팅의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논리적 큐비트를 상업적 수준에 가깝게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전했다. 그는 이 시스템이 여러 분야에서 신속한 진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보어 리더는 양자컴퓨팅이 실질적인 과학적 및 산업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논리적 큐비트와 애저 퀀텀 플랫폼의 결합이 이러한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양자 시스템은 오늘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내년부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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