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맞춤형 요리,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식생활 혁신의 비전
이무형 삼성전자 부사장은 18일 서울대학교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포럼 2024’에서 개인 맞춤형 요리 및 식생활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음식 재료를 입력하면 적합한 레시피를 추천하고 단순히 음성으로 요리를 요청할 수 있는 시대가 머지않아 도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세계 인구 중 11명 중 1명이 기아 상태인 반면, 평균적으로 74kg에 달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는 불균형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건강한 식단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삼성전자가 푸드테크에 투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무형 부사장은 주방 가전제품의 스마트화가 개인화된 식단 추천과 음식 낭비 감소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형 식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푸드' 플랫폼을 소개하며, 이 플랫폼이 레시피 검색, 식단 계획, 식재료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부사장은 식품의 영양소와 조리 방법에 대한 복잡성을 지적하면서, 개인 맞춤형 레시피와 식단을 제공하여 불필요한 구매를 줄이고 효율적인 식재료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식품사, 유통업체, 농수산물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표준화를 이루려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의 푸드QR 시범 사업이 내년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한국이 푸드체인 관리에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무형 부사장은 향후 AI 기술을 통해 식품 소비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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