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MMORPG '귀혼M', 모바일에서 사용자 기대 이상 충족 목표

조광철 엠게임 모바일 개발 본부장은 '귀혼M'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게임 개발 시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귀혼M'이 서양 판타지 대신 동양 판타지인 무협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차별점을 부각시켰다. 엠게임은 오는 21일 '귀혼M'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PC 온라인 게임 '귀혼'의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한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로, 원작의 스토리와 내용을 모바일 환경에 적합하게 변형하였다.

조 본부장은 현재 '귀혼'이 해외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귀혼M'에 대한 내부 기대감도 높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에 진행한 대규모 베타 테스트에서 PC버전 사용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다양한 피드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귀혼M'은 원작의 하드한 요소를 줄이고 게임을 더욱 간결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정했다. 예를 들어, 이동 속도는 빠르게, 사냥은 상대적으로 느린 리듬에서 더 빠른 속도로 전환되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컨트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키보드와 마우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본부장은 "게임의 다양한 조작 방법을 제공해야 하며, 이를 통해 PC버전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귀혼M'에는 자동 사냥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며, 이는 장시간 플레이가 어려운 모바일 게임의 특성상 중요한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다.

조 본부장은 '귀혼M'의 성공을 위해 원작의 특색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는 개발 방향을 세웠다고 언급했다. 그는 "게임 개발 과정에서 여러 테스트를 거쳤으며, 원작의 성과를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귀혼'이 오래된 IP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부분을 발전시키고 아쉬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조광철 본부장은 '귀혼M'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내며, 상호작용이 강화된 게임 플레이와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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