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여가문화,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제40호 개관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 제40호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제38호인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과 제39호인 상록뇌성마비복지관 개관식에 이어 진행되었다.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 다양화 및 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에는 PC, 모바일, VR 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가 갖춰져 있으며, 이들 장비의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게임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개관을 통해 넷마블문화재단은 17년간 총 40개의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을 설립한 기록을 갖게 되었다.

2023년부터는 특수학교를 포함한 복지기관으로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부터는 서울 외에도 전국적으로 공모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은 지역사회의 여가 문화 다양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열린 제38호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개관식에는 넷마블문화재단의 김성철 대표, 이나영 사무국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회장 및 안양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여 기념했다. 김성철 대표는 안전하게 설치된 최첨단 게임 기기와 IT 장비로 장애인들이 새로운 여가 및 교육 기회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이 지역사회에서 공유할 수 있는 열린 체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의 이러한 노력이 장애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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