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17년 만에 40호 게임문화체험관 개관 세 개소 추가로 장애인 여가문화 활성화 기대
넷마블문화재단이 2008년부터 시작한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 설립 사업이 약 17년 만에 40호를 개관하였다. 최근 세 개의 새로운 체험관, 즉 제38호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제39호 상록뇌성마비복지관, 제40호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개관식을 가졌다. 이로써 재단은 지역사회 여가 문화의 다양화에 기여하고 있다.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와 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설계되었다. 체험관 내에는 PC, 모바일 및 VR(가상현실) 장비와 함께 다양한 최신 기기가 비치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놀이와 교육이 결합된 공간을 제공한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특수학교에서 시작했던 사업의 대상을 복지기관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공모대상을 서울에서 전 지역으로 확장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사회에서 더 많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여가 활동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3년 6월 30일,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제38호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의 개관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넷마블문화재단의 김성철 대표, 이나영 사무국장,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조석영 회장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축하했다.
김성철 대표는 축사에서 체험관에 최신의 게임 기기와 IT 장비가 안전하게 설치되어 있어 많은 장애인들이 새로운 여가 및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이 지역사회가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기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7월 4일 상록뇌성마비복지관, 7월 18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에서도 각각 제39호와 제40호 넷마블게임문화체험관의 개관식이 이어졌다. 이러한 일련의 개관식은 넷마블문화재단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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