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지구의 미래 문명 건설 가능성 제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동물학자 콜슨 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문어가 지구의 미래 생명체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문어가 지구에서 가장 높은 지능과 우수한 적응력을 지닌 생물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적절한 환경이 제공된다면 인류가 멸종한 후에도 문명을 이룰 수 있는 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콜슨 교수는 문어의 다양한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문어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색깔을 변화시켜 서로 소통하며, 물체를 조작하고 정밀하게 위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어는 실제 물체와 가상 물체를 구별할 수 있으며, 도구를 다룰 수 있는 촉수로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문어의 신경 구조와 분산된 신경계가 이들이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특성은 변화하는 지구 환경에서 문어가 인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 상황에서도 잘 살아남을 수 있게 한다.
콜슨 교수는 다른 지능이 높은 동물들과 비교하여 문어의 장점을 지적했다. 그는 까마귀와 앵무새는 높은 지능을 지니지만, 문명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정교한 운동 기술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침팬지와 보노보는 도구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인류와 유사한 점이 많아 같은 환경에서 함께 멸종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교수는 이러한 주장이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것임을 강조하며, 진화의 경로예측은 어렵고 다양한 요인이 진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돌연변이, 예상치 못한 멸종, 인구 병목 현상 등이 진화의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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