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TGA 올해의 게임 포함 3개 부문 후보로 선정
2023년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후보 목록이 발표됐다. 시프트업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는 올해의 게임( Game of the Year, GOTY)과 함께 '최고의 음악' 및 '최고의 액션 게임'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이는 국산 게임 중 유일한 성과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 4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독점 출시되었으며,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 게임은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최근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 등 7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TGA는 매년 12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게임 시상식으로, 게임 업계에서는 아카데미상에 비유될 정도로 권위가 크다. 한국의 게임 역사에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가 2017년 GOTY 후보로 선정된 것이 처음이며, 그 이후 몇몇 게임이 후보에 올라왔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올해 TGA에는 e스포츠 부문에서도 주목할 만한 후보들이 올라왔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팀 T1과 소속 선수 페이커(이상혁)가 '최고의 e스포츠 팀'과 '최고의 e스포츠 선수'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또한, 국내 리그에서 4연패를 기록한 젠지와 선수 쵸비(정지훈)도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TGA 시상식은 12월 12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피콕 시어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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