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임원 대량 자사주 매입, 주가 회복 의지 확인
카카오는 최근 임원들이 대량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의 권대열 ESG위원장과 다른 8명의 임원은 6일 간에 걸쳐 총 4억5260만 원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입했다.
주주 매수에 참여한 임원들은 카카오의 주요 경영진으로, 권대열 위원장, 이나리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위원장, 정종욱 책임경영위원장, 황태선 총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신종환 최고재무책임자(CFO),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상호 카나나엑스 성과리더, 김병학 카나나알파 성과리더, 이승현 HR 성과리더도 매수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의 급락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최근 카카오의 주가는 지난 1월 11일에 기록한 52주 신고가인 6만1900원보다 49.11% 하락한 상태이다. 주가는 전날 기준으로 3만5100원이었으며, 이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신아 대표이사가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카카오 임원들이 이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는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카카오는 이러한 자사주 매입이 기업가치 제고와 주가 부양을 목표로 한 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 대표의 주식 매수에 이어 경영진이 주식 매수에 참여함으로써 책임 경영 강화와 주주 신뢰 회복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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