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블레이드, TGA에서 최고의 음악과 액션 게임 후보 올라
시프트업이 개발한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세계 최대 게임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 두 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게임은 '최고의 음악'과 '최고의 액션 게임' 부문에 지명되었으나, 올해의 게임을 선정하는 '게임 오브 더 이어'(GOTY) 후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TGA의 심사위원회는 GOTY 후보작으로 아스트로 봇, 발라트로, 검은 신화: 오공, 엘든 링: 황금 나무의 그림자,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 메타포: 리판타지오를 선정했다.
올해 TGA에서는 처음으로 다운로드 추가 콘텐츠(DLC)와 리메이크작이 후보로 올랐다. 제프 케일리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매년 12월에 개최되며, 올해는 총 29개 부문에서 최고 게임을 선정한다. '스텔라 블레이드'가 경쟁하는 '최고의 음악' 부문에서는 아스트로 봇,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 메타포: 리판타지오, 사일런스 힐2와 함께 경쟁하며, '최고의 액션 게임' 부문에서는 검은 신화: 오공,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6, 헬다이버스2, 워해머40000: 스페이스 마린2와 맞붙게 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올해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으로 출시되어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출시 직후 미국, 영국, 일본 등 8개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메타크리틱 유저 스코어에서도 9.3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게임은 또한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 인기게임상, 우수개발자상, 기술창작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인정받았다.
지난해 TGA에서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 '최고의 롤플레잉게임'과 '최고의 아트 디렉션'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 못했다. 넥슨에서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 역시 '최고의 독립 게임'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을 하지 못했다.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TGA '최고의 e스포츠 선수상' 후보에 올랐고, 젠지의 '쵸비' 정지훈 선수도 같은 부문에서 수상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 두 선수의 소속팀 T1과 젠지 또한 '최고의 e스포츠 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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